은소담님,
올려주신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무쟈게 감사드려요.
얼마전 아버님이 세상을 떠나셨거든요.
근데 오래 전에 떠난 어린시절의 시골생각이 자꾸 나네요.
이런 곡을 부탁드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Adamo-그리운 시냇가, 지난 여름의 왈츠
Mary Hopkins-Those Were The Days
King Crimson-Epitaph
진추하-Graduation Tears
5곡 모두 해주심 넘넘 고맙구요 곡이 준비안됨 '그리운 시냇가'만이라도 꼭 부탁드릴께요.
울 아부지와 어릴때 멱감던 시골마을의 시냇가를 생각좀 해 볼라구요.
좋은 나날 되세요.
2005. 6. 23. 새벽.
둥굴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