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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땜시 내 미쳐!!


BY 솜다리 2005-06-27

지금까지 내내 아파트살때는 비오면 비오는갑다,

눈오면 눈오는갑다 혓는디,

시골로 들오니, 비오면 개울넘칠까 걱정, 밭에 심어논것들

쓰러질까 걱정,  눈오면 눈치우는기 장난이 아니니 그거이 또 걱정...

어제 비 많이 온다하구 천둥 번개 애기하길래

에지간한거는 코드 다뽑고 잤거든여...

근데, 새벽에 갑자기 꽝 하는 소리에 딱 하고 뭔가 벼락에 맞고

누전차단기 내려가더라구여...

확인허니, 전화기...   또 벼락맞아버렸네여...

지난번에 컴 모니터가 중간코드만 껐더니, 고장나 AS 받앗는데....

이번엔 전화기네.....

바람 마니 불고 기상조건 안좋을때는 전기나갈것 대비하여 (지하수니까)

물도 받아놔야 하구.....렌턴, 초, 밧데리 준비혀야 하구여...

지금도 하늘은 우중충하구,  바람도 거세니

수시로 밖에 보게 되네여..... 아파트는 이런걱정 없는디...

몇년전인가 비가 억수로 쏟아져, 강범람하고 길무너지고

전화, 전기 끊기고 며칠 고립된적 있거든여....

물 무섭데여.....

점점 지구상의 기상이변으로 비도 게릴라성폭우가 되어

재앙이 되니, 올여름 아무탈없이 , 그저 얌전히 지나가기만 바라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