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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죠?


BY 극한감정 2005-07-02

얼마전에 남편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괴로웠던적이 있었어요

뭐 힘든일이라는것이 남편의  바람피는것이지만....

그런데  이상한것이 여자친구에게 위로받고싶은것이 아니라 남자친구에게 위로받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동창회전화번호 내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직장동료 또는 친구... 그렇게 남자들의 전화번호를 들여다보면서 누구에게 전화해서 같이 술한잔하자고 할까??? 아님 수다라도 떨까...무지하게 고민하고 또 들여다 봤는데... 결국은 없더군요

술을 잘마시지도 노래를 잘하지도.. 춤도 잘 못추는 그냥 그런 평범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내가  참 불쌍한것있죠????

나이 40에 전화해서 위로받을 또는 수다떨 남자친구 한명 없다는것이 이렇게 허전할줄이야

친구들은 있던데..... 잘도 만나고.. 잘도 생기고...

참 아이러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