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남편은 친구들만나러 가서 늦게올 예정이고...
세째는 목욕시켜놓으니 잠도 솔솔 잘도 잔다.
딸아이와 아들아이,나 이렇게 책을 읽고 있는데
요즘 둘째녀석이 가져오는 책은 애니메이션'키다리아저씨'다.
책을 열심히 읽어주는데 그림에 보니 검은 그림자가 길게 그려져있다.
아들: "엄마! 키다리가 뭐야?"
나: 음..키다리는...이렇게 키가 큰 사람을 말하는 거야..
우리 00이도 밥 열심히 먹고 이렇게 나중에 키 많이 커야돼 알았지?
아들: (끄덕끄덕)
.................또 열심히 읽어주려는데 아들이 묻는다...
아들: 엄마!
나: 응?
아들: 그럼....사다리는 뭐야?
나: 엥???
순간, 7살 딸아이와 난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키다리와 사다리의 어감이 비슷했나보다...
나만 웃겼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