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딸 초딩이에요!
시험이 끝났다우
내가 시험치는 것처럼 떨렸어요
울신랑 나보다 더지랄뜬다
지는 학교때 공부 꽝임시롱!
신랑의 예민한 성격 땜시 애 먹었다
나도 우리 애들 1등, 2등을 번갈아 할땐 목에 깁스 했었다
근데 지난 중간고사 개털 날린후로 깁스 다뺐다
물론 공부 아니한 지들 탓이지만...............
난 매나 야단은 치질 않는다 약간의 잔소리 뿐이다
울신랑 고스톱을 치는 것을 보고 아하!했다
애들에게 1점당 5000원씩 경품을 걸었다
대신에 책과 먹는것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 하나만 사기로했다
경품제도는 고딩까지 계속된다 쭉!!!!!!!!!!!!!!!!!!!!!!!!!!!
울아들 입시학원 한달 다녀서인지 기말시험 91점나왔다고 좋아한다
울딸 3일 벼락치기하고 95나왔다 그런데 공동1등에서 채점이 잘못되어
2등으로 내려갔다고 짜증낸다
이제 경품 줄 일만 남았다
올백 한 아이들도 있지만 나는 내 새끼가 더 이쁘고 자랑스럽다
남과 비교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공부가 아니더라도 다른 길이 있으니 찾아보라고한다
초딩6 울아들 중학교 가면 추락 하려나!!!!!!!!!!!!!!
청소 불나게 하고 빨래열고 등산이나 가야겠다
내친구 둘다90점 넘었다고 밥 사란다 2000짜리국수나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