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 고등학교 멤버들이 모엿어여. 어떻게 된게 이 맴버만 모이면 밤을 새여.....
고등학교 다녔떤 동네에 많이 살고있는데 그 나이 먹도록 총각도 둘 있꼬, 그쪽가면 옛날
생각나는지 술 먹자 하는 전화만 오면 흥분하고 신나서 입이 귀에 걸리거든요. 그 친구들
전화 오면 아 또 밤새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자는데여 역시나 총각친구집에서 자고 오더라
구여. 전 어젯밤 심심해서 불닭에 맥주한잔했는데 그게 좀 속이 부글부글하대여.
신랑이 아침에 들어오더니 제가 입은 속옷이 야했는지 게슴츠레 보대여.... 아흥 자기 오늘
섹시해보인당 하면서 콧소리 섞여 애교를 부리면서 가까이 오대여. 글더니 갑자기 엎어치기
..... 한참 열중하는데 신랑이 누르는 몸무게의 압력을 못이겨 뿌_웅 하고 발사했지 머에여
ㅜ.ㅜ 어? 뭔소리야 하더니 신랑이 킥킥 웃기 시작하더니 계속 웃어여. 나도 민망하고
웃겨서 한참을 킥킥 거리다가 그만 열이 식어서 신랑은 밤새 술 퍼마셔서 뻗어있고
전 나왔답니다......ㅋㅋㅋ 에구 아까바라 간만에 온 기횐데 이놈의 불닭 내가 먹나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