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게 내리는 빗방울을 보고 있으면
내 가슴 저 깊은곳에 자리한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여집니다
해맑은 미소로 날 바라보는 당신
날 행복하게 해주려 애쓰는 당신이
난 너무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당신은 내 생애에 커다란 빛입니다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면
당신은 내게 사랑한다 말하겠습니까
천번.... 아니 만번...
벌써 당신은 들리지 않게 속삭였습니다
정말 강렬한 햇살처람 뚜렷한 선이 있는 당신이
어쩌면 나에게는 그리도 다소곳 한지
난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미안하지만 나만큼 사랑해야 한다고
괜히 자랑스레 우겨봅니다
나즈막한 목소리로 불러주던 당신
때로는 당신도 나같이
가끔은 아파해야 한다고 생각할거예요
물론 그렇게 해야 서로 위로가 되는겁니다
처절하게 우산을 팽개치고
쏟아지는 빗물에 주저앉아 온몸을 맡겨버려
어찌할수 없는 그런 모습도 보여줬지만
이내 당신이 함께하는 평온한 마음이 되었잖아요
내속을 보여준다는 당신의 말에
한없는 사랑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당신에게
내가 해줄수 있는 일은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는 길입니다...
언제까지나 당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