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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생일입니다..


BY 또자 2005-07-19

음력 6월 14일...오늘은 저의 36번째 생일이에요..

 

결혼하고 해마다 저의 생일이 되면 ..엄마가 생각이 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만...

 

이 더운 여름에 저를 낳고 미역국을 드시고 아둥바둥 4남매 키우시는게

 

쉽지는 않으셨을거란 생각에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첫딸과 첫아들에게는 매도 많이 드시고 화내고 혼내고 ...마음가는대로 하셨는데

 

저 역시 둘째딸이라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엄마는 그래도...

 

저와 남동생에게는 별로 혼내지 않게 키우셨다 합니다.

 

그래서 결혼한지금...언니랑 대화를 해보면 제가 엄마를 생각하는 것과

 

언니가 엄마를 생각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나봅니다.

 

언니는 엄마에 대해 증오와 미움이 저보다 많습니다.

 

 

아무쪼록 나에대해 나의 아이들에게  그렇게 미움과 증오를 마음에 두지 않도록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렵니다.

 

엄마에게...전화나 드려야겠네요..

 

날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나저나 울 남편 내 생일은 기억이나 하는지..

 

화장실 달력에 동그라미 까지 표시해놨는데

 

아무말없이 출근...ㅠㅠ

 

모두 행복한 오늘..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