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4

아이들이 아프니 맘이 심란!


BY 달댕이 2005-07-20

애들 두 놈이 번갈아 감기를 앓네.

어젯밤엔 큰 아이가 잠도 설칠 만큼 열이 올랐다.

오늘 병원엘 데려가니, 의사 선생님 왈,

"목감기에요. 이틀 지나면 낫습니다."

그 말이 반가우면서도

'에구, 난 이렇게 애가 탔었는데도

의학적으론 그냥 아픈 어떤 과정 중이고

웬만히 시간 지나면 낫는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ㅎ

왠지 김이 샜다.ㅍㅎㅎ

무지 아픈 거란 말을 듣고 싶었던 것도 아닌데,

김은 왜 빠지남?

아직도 열 나는 큰 놈!

하루 네 번씩 약을 먹는 작은 놈!

어서 이 기간이 지나가기를...

아픈 건 애들인데, 내가 밥맛이 없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