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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있는 작은 풍경 ★


BY 이쁜꽃향 2005-07-21

2005/07/13
      파도가 있는 작은 풍경 시 이효녕 불에 타 숯 덩이가 된 숲을 지나 푸른 물결 넘실거리는 낙산 앞 바다 불길로 삼킨 슬픔을 바라보며 파도는 여전히 먼길을 걸어오면서 한 물결이 다른 물결을 안고 그 바다 끝 어디인가 갈매기가 된 나를 날아다니게 하네 문이 없는 집에서 아름다운 판타지가 파도로 연주되고 사랑하는 사람 같이 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 그 어디에 햇살 몇 점이 파도의 안겨 있어 마음끼리 살 섞는 생각을 하게 하네 바라보면 볼수록 멀어지다가도 그 바다 끝 어디인가 나를 갈매기로 날게 하는 바다 사랑하는 사람 더 그립게 하네 물결이 내 그리움이 되기에 어디이든 날면서 따라가고 싶었네 내 사랑하는 사람이 파도로 오면서 내 가슴을 다시 스칠 것 같은 그 어디 갈매기로 날면서 울어 보지만 파도만 나를 찾아 마음을 스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