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이 큰딸(중1)을 데리고 앉아서 이럽니다.
"엘리사벳! 넌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 키울때 항상 늬 엄마를 생각하고 키워.
너희 엄마가 동생들을 어떻게 키우는지 잘 보고 새겨두었다가
너도 그렇게만 네 자식들 키우면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있어."
우~와~!
저 정말로 남편이 절 그렇게까지 평가하고 있는데 놀랐습니다.
물론 제 나이 많지도 않고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네 아이들 열심히 키우고 절대 불합리한거, 부도독한거 안보여주고 안하며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금전적으로는 못해주지만 항상 사랑을 많이 주고 표현해주기도 하구요.
근데 울 신랑이 그런절 엄마로서 최고점을 주었답니다.
우리 큰딸을 비롯하여 넷이나 되는 우리 아이들이 매일 시끌벅적 정신없는 우리집이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서 인정받은 제 기분이 정말 날아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