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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야기....


BY 하늘물고기 2005-08-12

울딸이 오늘 친구생일 초대 받아서 태릉푸른동산 수영장까지 갔다.

혼자 가기는 좀 그렇고 해서 할아버지께 부탁해서 할아버지가

태워 주기로 했단다.

어제는 내가 일하는곳에 찾아왔다.

친구선물을 사기 위해서?그것도 전철을 타고...

집 근처에서 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선물의 집이

예쁜게 많다고 하네ㅜ.ㅜ

 

아침에 밥 먹다말고 전화를 한단다.

생일 초대한 친구한테.

점심을 먹고 가야 되는지?아니면 거기서 준비를 해 놨는지

물어 본단다 ㅜ.ㅜ

그전에 혹시 모르니까 학원 갔다와서 요기좀 하고 출발 하라고 내가 얘기

했더니만.

자기는 오전에 학원에 갔다 가야하기 때문에 좀 늦을것 같다나?

내딸 이라고 하지만 가끔 넘 확실하게?행동 하니까

쪼매 무서버....

전화 하고 나서는 나보고 씨익 웃는다.

'엄마. 그냥 오라고 하네요. 점심은 다같이 거기서 먹는다고..'

나중에 학원샌님과 통화 하면서 알았다.

생일 초대 받아서 가야 하기때문에 5분만 일찍 먼저 간다고 했단다.

지금쯤 신나게 놀고 있을까? 근데 비가 부실부실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