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61

나의 아내 애닯은 德이!


BY 佳客 2005-08-16

<table border="0" cellpadding="5" cellspacing="0" width="100%">
<tr>
    <td width="100%" style="font-size:10pt">

<img src="http://bownae.com/bbs/data/gal1/1075528290/DSCF0015.JPG" align="right" width="800" height="550" border="0"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2, finishopacity=2)"></p>
<span style=color:#4DF4FB;filter:glow(color=#ffffff);height:0px>
<ul><pre>
<font size=3 color=#1C4183 font face=바탕체>
<b>나의 아내, 애닯은 德이</font>
<font size=2 color=#1C4183 font face=바탕체>
                


이제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나는  아내를 <br>
내목숨보다 사랑한다. 더불어 희생의 삶을 살고 <br>
있는 아내를 존경한다.  <br><br>


내 아내는 남편인 나를 사랑하기를 마치 어머니가<br>
자식 돌보듯하는 여인이다.  이제는 병이들어 <br>
집안일도 못거드는데 밤낮으로 내걱정에 곁에서 <br>
보살피고 그 바쁜 식당일 와중에도 때에 맞춰 <br>
건강식을 차리며 내가 바같일을 보러 나가거나<br>
할땐 남에게 흠 잡히지 않도록 마음을 쓰는 <br>
어머니같은 아내이다.<br><br>

내 아내는 나를 섬기기를 마치 한부모에서 혈육을<br>
나눈 형제이상 돌보듯 한다. 또한 그 마음에는 <br>
두가지정이 있을 수 없으며 누이가 오라비 돌보듯 <br>
애틋하다.  내 아내는 누이같은 아내이다.<br><br>

내 아내는 나를 의지하고 사모하는 마음이 <br>
간절하며 먼곳에가 있다가 집에 돌아오면 <br>
눈물을 글썽이며 반가이 맞는다.<br>
또한 부부간에 어떠한 비밀도 없이 잘못한 <br>
일이 있으면 충고하고 잘한일에는 칭찬을 아끼지 <br>
않아서 지혜가 나날이 밝아 지도록 애쓰는 아내이다.  <br>
그런 아내가 항시 편안하고<br>
그 품이 그리워 어진 벗과 같은 아내이다.<br><br>

내 아내는 남편과 집안어른들을 진정으로 섬기고<br>
어려워하며 친척들에게 깍듯이 예의를 지키는<br>
어진아내이다. 장애를 가진 애들을 키우고 고된 <br>
음식점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면서도 일찍 일어<br>
나고 늦게자며 뜻이 한결같아 한치의 어긋나는 <br>
언행을 하지 않는다. 또한 겸손하여 좋은일이 <br>
생기면 겸양하고 궃은일에는 <br>
직접 나서서 책임을 지고 오로지 집안의 <br>
화목만을 제일로 여기는 며느리같은 아내이다.<br><br>

나의 아내는 항시 상대방을 어려워하고 조심하여 <br>
남편인  내가 사랑을 해도 교만해지지 않으며 설령 <br>
내가 모자른 성격으로 박대를 할지라도 원망하는 <br>
일 없이 묵묵히 받아들여 오히려 연민의 정을 일으키는 <br>
사람이다. 일체의 딴생각을 품지 않고 혹여 오해를 <br>
받는일이 있더라도 상전을 섬기듯 하는 하인같은 <br>
아내이다.<br><br>

나의 아내는 음식솜씨 또한 출중하여 그 손맛을 <br>
보려고  먼데서까지 오시는 손님들이 있어 음식점<br>
운영이 어렵지 않고 인물도 마음씨처럼 순하디 <br>
순하게 생겨 처음 만나본 이들도<br>
아주 편하게 아내를 대한다.  이런 아내를 곁에 <br>
둔 나는 가끔 내가 과분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런 <br>
아내를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물론 다시 아내를 <br>
택할것이지만  또 아내를 만날<br>
행운을 누릴 수 있을지 자신이 안선다.<br><br>

이런 애닯은 덕이를 생각하면 왜 자꾸 앞이 흐려질까?<br><br>

                  2005.   8.    2.<br><br>

                    천안  광덕계곡  호두마을에서<br><br>

<EMBED src=http://www.modagbul.net/ksblive/ourloveis.mp3 width=0 height=0 type=audio/mpeg volume="200" loop="5" autostart="true">

         

 여기를 누르면 바우네집으로 갑니다.<br>
<a href=http://www.bownae.com/> 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