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라~
꽤 오래전 습관이었다.
정말 지치고 힘들때 일기 쓰고 나면 차분해 졌다.
결혼하고 그습관 남편이 들여다 본다 생각하니
싹 사라졌다.그런데 정말 초조해지고 열받을땐
다시 되살아나곤 했다.
그런데 이젠 다시 그습관을 살려야 겠다.
적어도 열받고 일기에 온통 빨간 글씨 세례는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