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땜시 속이 부글부글....
컴으로 문서 작성 할게 있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따르릉~
굳 이브닝!
남편이다.
안부 주고 받고 분위기 좋았다.
분위기 타면서 내가 컴에 대해서 물어보니
울 신랑 금방 목소리 바뀐다.
아직까지 그것도 몰라? 컴을 얼마나 했는데?
내쪽에서도 나긋나긋한 목소리 나갈리 없지.
친절하게 알려주면 안돼!!!!!!
됐어. 알아서 할께. 전화기 내려 놓았다.
갑자기 더워지면서 화가난다.
확인차 물어보면 좀 친절하게 대답 해주면 안되는지?
평소에 잘해도 이러면 점수 팍 깍이지..메롱
혼자서 완성했다. 괜히 물어봤네ㅜ.ㅜ
아마 조금 있으면 다시 전화 올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