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일산 '한국 국제 전시장'(KENTEX)에서 열리는
'신나는 추억의 학교 체험전'에 다녀왔다.
나 어릴적, 학창시절을 내 딸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 시절 우리 엄마 나이가 된 지금,
내 딸에게는 초라해 보일지 모르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나의 유년, 십대,사춘기, 그 기억속으로 딸과 함께 다녀왔다.
음악다방 안에는 정말로 머리를 장발로 기른 'DJ'가 뮤직박스 안에서
흘러간 팝송을 틀어주며,
교실 안에는 난로위에 도시락(벤또)이 올려져있고,
같이 보러간 대모님과 교우랑 그 시절을 회상하며 수업시간에
뒤돌아보고 장난 치는 것을 재현해 보기도하고,
교복을 입고 체험도했다ㅋㅋ
단발머리가 아닌 파마머리에 교복,ㅋㅋ 생각만해도 우습다^^*
그때 그시절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