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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시길


BY 줌마 2005-10-25

가정이 행복해지는 지혜를 드립니다. 저도 결혼하고 아이도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 결혼한지 4개월정도라는데 아이도 없고... 그런데 벌써 그러시면 어떻게 살아가실려고 그럽니다. 아이태어나면 행복한 부부관계도 더 힘들어지는데 아이가 없는 신혼초에 이게 뭔 소립니까? 님 일단 남편한테 집안 일 해달라는 요구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알기로는 어떤 남자고 집안일 척척잘해주는 남자 없고 여자가 남자에게 집안일 분담어쩌고 저쩌고 하는 순간 싸움입니다. 님 직장 생활하지요. 님 슈퍼우먼 아니잖아요. 돈은 벌어 뭐합니까. 이럴때 사용하지. 너무 완벽해 지려 하지 마세요. 대충사시기 바랍니다. 남편 말마따나 밥도 하지 말고 빨래도... 전혀 안할수는 없겠죠^^ 빨래 세탁기 사용하세요. 무슨 손빨랩니까? 전 전업주부라도 손빨래 안합니다. 반찬 찌개 .... 요즘 배달 잘 되잖아요. 돈벌어 그런데 사용하세요. 힘들게 살아봐야 알아주는것 아니고... 차라리 힘들어 짜증내는 것보다.. 그 시간에 편안히 살고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어떤 놈이 일하고 와서 또 집안일 하고 싶겠어요. 님도 마찬가지고요. 내가 이렇게 힘드니까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도와주면 고마운것이고.. 아이 낳으면 더 합니다. 답답하게 살지말고 쿨하게 사시길... 시장가면 반찬가게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