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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럴까?


BY 가을하늘 2005-08-23

결혼 15년차....

이제는 남편이 편할법도 한데 반대로

점점 남편의 표정이 어떨때는 싸늘하기만합니다

하는짓도 그냥  짜증만나고...

늘 반복적인 이야기...

뒤돌아서면 조금은 내가 화낸것이 미안하기도 합니다

고생하는것도 알고 있는데 가끔씩 답답하기도 해요

세상사 모든일이 다 맘에 들수는 없는거지만

그래도 저자신을 채찍하고 잘해줄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여보!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해 미안해요

오늘부터라도 잘할게요

우리 조금더 고생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