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닷가에 갈매기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갈매기는 부둣가에 버려진 썩은 물고기 한마리를 낚아채
입에 물고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보고 수많은 갈매기들이 달려 들었습니다.
갈매기는 썩은 물고기를 빼았기지 않으려고 몸 부림을 치며,
하늘높이 날아 올랐습니다.
그러다 움켜쥔 썩은 물고기를 바닷가에 떨어 뜨렸습니다.
이때 수백마리의 갈매기들이 그것을 쫒아 바닷쪽으로
일제히 날아 갔습니다.
그때 갈매기는 푸른 창공이 자신에 몫 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움켜쥔 썩은 물고기를 포기하는 순간 넓은 하늘이
한눈에 들어 온것입니다.
하찮은 욕심을 포기하면 세상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움켜쥔 몇푼에 재물 때문에 창공을 보지 못하고 걱정속에
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한편 재물에 눈이 멀어 불의의 재물도 좋다고 덥석 받아
먹었다가는 얼마 있지않아 멸망 하고 맙니다.
일시적으로 돈좀벌어 잘사는것 같지만,
불의의 재물은 순식간에 날아가 버립니다.
불의로 재물을 얻은 사람에게는 언제나 협박범
공갈범들이 따라서 한시도 편하게 살지못하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침니다.
그리고 결국, 이런 사람은 재물도 잃고 영혼도 멸망하고 맙니다.
불러그 님들은 돈에 노예가 되지 말고,
눈에 보여지는 것에만 여년 하지말고
내면에 아름다움을 가꿀줄아는 지혜로운 님들이
다되어지길 바랍니다.
~릴리의 삶의 지혜~
``불의의 재물은 무익 하여도
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