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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70대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동창회 **


BY 릴리 2005-08-27

                

 

 

70대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모처럼 모여 식사를 하고 나서 한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얘들아 우리 모였으니 교가나 한번 부르자 하고 제안을 했다.



그러자 모두 놀라 할머니를 주시했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고 있었단말야~

우린 모두 잊어 아는사람 없는데.....


그럼 네가 한번 불러봐라.


하고 권했다.

그러자 할머니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부르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러자 할머니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얘는 학교 다닐때에 공부도 잘하더니

기억력도 참 놀랍네.


칭찬을 받은 할머니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다.

내가 혼자 독창했다고~

이소리에 할아버지도  깜짝  놀랐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었단말야~~~


어찌 불렀는지  다시 한번 해봐요.

그러자 할머니는 또 벌떡  일어나 아까와 같이

신이나서 불렀다.


그러자 할아버지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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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상하네 !!

우리학교 교가와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