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냄비 기질 있어서
한 번 정 가면, 주체도 못하고
수시로 옆구리 찔러대며 몬 살게 구는
21세기 지정 푼수때기 댕이,, 아침인사 드리옵니다.^^
언냐가 어제 아무방에 올린 글 땜시
제가 새삼 자기반성도 해 봤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동네 결손가정 아이들요.
여기 이사오는 첫 무렵엔
식구들끼리 놀러갈 때
슬쩍 데리고 가기도 하고
집으로 놀러 오면, 요것저것
신경 써서 먹여 보내기도 했거든요.
그러던 것이
바쁘다는 핑계로
걸핏하면 우리 애들을 때려 준다는 이유로
소 닭 보듯 지나치며 다닌 지가 벌써 한~참이네요.
언냐의 따뜻한 맘을 배우고 싶은 댕이.....올습니다요.
자식 키우는 이 나이에도
늘 닮을 수 있는 모델을 찾아 구해요.
자랄 때 모습도 흠집 투성이였고
그 결과라고나 할까?
스물, 설흔 넘으면서도 늘 방황...
이제 마흔 넘겼는데, 난 아직도 누군가 모델링을 하고 싶어요.
이런 말,, 부담시럽져?ㅎㅎㅎ
그라지 마시길 부탁드리와요.
어린애 아니니 적당히 조정해갑니당.
그저 언냐의 여러 면이 존경스럽다는...
그런 표현이야요.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행복한...............하루 보내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