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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춥습니다.


BY 가을바람 2005-09-15

너무너무 마음이 추워옵니다.

몇일후면 민족대이동이 일어날 추석이네요.

나또한 대이동의 무리에 끼어 가겠지요.

축축젖어드는 솜가슴을 안고...................

그냥그냥 가슴속에 묻어 두고 사는 이야기...............

오늘은 왠지 꺼내어 눈물짖는 혼자만의 모습이 싫어 토해 볼까합니다.

물론 시집에 가지만,  마음 갈곳이 없어 외롭답니다.

기댈언덕이 없지요.

처가가 빵빵.....기타등등.....저는 일상생활에서도 벙어리가 되어야할 때가 많아요.

부모를 일찍 떠나보낸 것은 내 운명이고 내 팔자이지요. 내 뜻과는 상관 없지만,

그로인해 내가 안아내야하는 서러움이 많네요.

사랑하는 남편도, 자식도 모르는 내 몫.

갈곳이 없음이 이렇게 가슴아픈 것인지,  나이가 들수록 나날이 아픔이 커지는 것은

?告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