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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싶은 게 여자?ㅋㅋ


BY 댕이 2005-09-20

열분, 열님들

드뎌 명절이 지나갔네요.

인제 우리 세상 맞남요?

그람 여그서 또 놀아 봐여~ㅎㅎㅎㅎ

 

오늘은 울 둘째 얘기 좀 해볼라구요.

올해 다섯 살이어요.

지 언니랑 달리 아담사이즈에 생일이 늦어서

큰 애 그 맘 때 하던 짓은 별로 안 바랬는디...

요새 실쩍실쩍 그 큰 애 하던 짓을 따라 하누만요.^^

 

큰 애가 다섯 살 되던 해부텀 그렸거든요.

이쁘고 싶다공!

머리도 길러달라..

치마 입혀 달라..

핀은 요런 거, 조런 거..해감시롱!ㅎㅎ

 

오늘은 둘째가 늘 입혀 달라 떼 쓰는

일명 '나비야 옷'이라 부르는 노랑 치마에다가

머리 양쪽으로 묶어 핑크색 망핀을 찔러 단장시켰시요.

별로 안하던 컨셉이여서 사진이나 함 남겨 볼까 싶어스리,,

카메랄 들이대는데 말여요.큭

팔을 위로 올리고 허리춤에 갖다 대고 하며

포즈를 잡는디,, 뭐언 뻘~건 게 보입니다요. 손목에...

 

참말로~

예전에 잠깐, 머리 묶을 때 쓰던

빨간 머리 끈을 지 단장한 컨셉에 맞춰서리,,

팔찌라고 두르고 있더라구염.ㅋ

어린이집 감서 풀고 가랬드만, 절대루 안된다네여.ㅋㅋㅋㅋㅋㅋ

 

에고~

누가 말리옵니까?

여자! 여자! 여자!

이뽀~지고 싶은 어린 뇨자의 마음은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