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분, 열님들
드뎌 명절이 지나갔네요.
인제 우리 세상 맞남요?
그람 여그서 또 놀아 봐여~ㅎㅎㅎㅎ
오늘은 울 둘째 얘기 좀 해볼라구요.
올해 다섯 살이어요.
지 언니랑 달리 아담사이즈에 생일이 늦어서
큰 애 그 맘 때 하던 짓은 별로 안 바랬는디...
요새 실쩍실쩍 그 큰 애 하던 짓을 따라 하누만요.^^
큰 애가 다섯 살 되던 해부텀 그렸거든요.
이쁘고 싶다공!
머리도 길러달라..
치마 입혀 달라..
핀은 요런 거, 조런 거..해감시롱!ㅎㅎ
오늘은 둘째가 늘 입혀 달라 떼 쓰는
일명 '나비야 옷'이라 부르는 노랑 치마에다가
머리 양쪽으로 묶어 핑크색 망핀을 찔러 단장시켰시요.
별로 안하던 컨셉이여서 사진이나 함 남겨 볼까 싶어스리,,
카메랄 들이대는데 말여요.큭
팔을 위로 올리고 허리춤에 갖다 대고 하며
포즈를 잡는디,, 뭐언 뻘~건 게 보입니다요. 손목에...
참말로~
예전에 잠깐, 머리 묶을 때 쓰던
빨간 머리 끈을 지 단장한 컨셉에 맞춰서리,,
팔찌라고 두르고 있더라구염.ㅋ
어린이집 감서 풀고 가랬드만, 절대루 안된다네여.ㅋㅋㅋㅋㅋㅋ
에고~
누가 말리옵니까?
여자! 여자! 여자!
이뽀~지고 싶은 어린 뇨자의 마음은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