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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방가방가!!


BY 행복한혜원 2005-09-22

명절 치루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지요?

연륜이 쌓일수록

명절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거

저만 느끼는건가요?

 

오늘 새벽에 큰딸이 중국으로 봉사활동을 떠났어요.(7박8일)

목장갑 5개와 츄리닝을 들고

감자캐러 떠났지요.

????

5일간 북한주민에게 나누어줄 감자를 캐고

나머지는 백두산 산행등등....

선배들 말이 2번 운다고...

너무 힘들어서 1번 울고,

감자를 실은 트럭이 떠날때 운다고...(정말 값진 눈물일꺼에요)

딸과 친구들이 많은 보람과 감동을 안고 건강히 돌아오기를!!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이네요.

 

오늘은 좀 가라앉네요.

오랫만에 자유시간이 생겼는데..(4시간씩이나)

취미생활의 하나인 옷장정리나 해야겠어요.

마땅히 입을옷도 없는데

버려도 버려도 또 버릴게있는 이상한옷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