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애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 입원을 했지요?
부랴부랴 퇴근해 가서 남편이랑 교대를해서 아이를 돌봤죠. 저도 직장을 다니고 남편은 식당을 해요.
저는사실다음날이 더 걱정이 되데요. 친정엄마한테연락을 했죠. 시어머니보다는 친정엄마가 아이를 잘 다루기 때문에.... 저희아이는 약도 다 토해내고 호흡치료도 거부를 하고 패악을 잘 내거든요. 시어머니는 힘으로는 우리아이한테 감당도 안되고 야무진 구석도 없어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가 쉬기 때문에 월요일이 문제잖아요.
대뜸 한다는소리가 복지관에 댄스배우는 날이라 빠지면 다음 수업에 차질이 생긴다고 월요날 아못본다고 하데요.
정녕 그게 맞나요? 아볼날이 있음 제가 연가내고아님 친정엄마가 여태 다 봤는데 하루를 가지고 저러니 좀 섭섭하네요? 저도 맘을 곱게 쓰려고해도 안되네요.
제가 나쁜건 알지만 그냥 주절주절 할래요.
말이 나온김에 한달뒤에 칠순잔치하기로 했는데 본 생일날은 따로 차려야 된다네요.
다른집시어머니가 며누리한테 잘 하는것은 눈에 안보이고....자기실속만 차릴려고 하네요.
저도 덜도말고 노후에 갚을래요.
돌을 던져도 맞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