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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이 너무해


BY 파랑새 2005-09-24

나! 베짱이

오늘 날씨 한번 주기네

정말로 눈이 시리나네

며칠간 꿀꿀한 기분이 순식간에 다라나네

어이고 엄청 심심하네

아들놈 손에 티눈이 생겨 이제나 가나 기다리다

오늘은 귀 잡아당기고 병원에 가는디

등치는 산 만한게 질질 짠다네...............

아!

청소도 다 하고 신랑은 5시 출근이라 자고

가을이라 커텐을 씻어야 하는디

와이리 하기 싫은고

조금있다가 친구랑 떠들고 놀까나.............

하늘의 하얀 뭉게 구름이 너무 예쁘네

정말로 살아 있다는게

눈물나게 좋은 가을 하늘이다.............

배란다의 보라색 꽃도 너무 이쁘네

아!!!!!!!!!!!!!!!!!!!

엄청 심심해서

딸아이 학알이나 접어주어야겠다...............

아!

12시20분이다

저것들 또 점심달란다..........

밥순이 아줌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