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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실수


BY 세꼬 2005-09-25

최근의 일들만. --

 

몇일전 비많이 온날 워커를 신고 출근을 하는 버스안.

 

자리를 발견하고 걸어가는데 미끈덩~ 캭~!소리 자연스레 나오드먼 참,...이뿐말도

 

많은데 정말 캭~!소리로 --;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지만,..촌동네 버스의 시선을

 

고정시키긴 충분했다 ㅜㅜ

 

 

또 버스안 내 핸드폰벨은 김종국 `사랑스러워`다 핸폰벨이 울리니 받고 끊었는데

 

뒤에서 초등학생 여자애가 핸폰벨처음부터 따라부르더니 줄기창창 부르는게 귀여워

 

뒤돌아보며 웃는디 콧물이 찍~ ㅡ,.ㅡ;;; 아,..x팔려. 자주보는 앤디.

 

 

두아덜데리고 요새 운동다니면서 집근처 미군부대앞을 지나가곤 한다[여기밖에 안전코스가

 

없다] 사람이 없는곳이라 애들이랑 동요부름서 궁디 씰룩대면서~[지나가는 차들이야

 

초고속으루 지나강게 무시~] 신나게 가는디 뒤에서 워떤아자씨 말한다.

 

`아줌마, 제발 지나가게,..` ㅡ,.ㅡ;;; 자전거였다. 씨~ 미리 말하지.

 

 

열심히 자는데 둘째넘이 깨운다. 엄마~ 늦었어요 밥~!

 

허걱~! 지각이다~! 7시가 넘어서 후다닥 일어나서 밥차리고 혀서 한참을 먹는데

 

8시뉴스한다 ㅡ,.ㅡ;;;; 밤이었던,..이런씨~! 나언제 낮잠잔거야?

 

 

웅진 코웨이 아줌마가 정수기 관리해주러 왔다.

 

물받으라며 물통달라해서 줬더니 담아주길래 물들고 냉장고 열었는데, 내가 뭘하려

 

했던건지 기억이 안난다. 옆에서 컴하는 딸에게 물었다.

 

`야 딸~! 엄마 냉장고 왜열었냐?` ㅡ,.ㅡ;;; 웅진아줌마 첨오는 아줌마였는디

 

숨넘어가드먼 한마디한다. ``나도 요새 그러잖아요~ 리모콘이 냉동실에 있더라구요~``

 

ㅡ,.ㅡ;;; 으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