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저녁을 일찍 먹고..
랑==>~쌀 사러가자..
마눌==>~속 없이 웅 여봉~~^^
(~내 던 안 쓰는게 워디여..ㅋㅋ)
잉?~~옆집이 동상네가~~언성이 좀 오르내린다..
모른척 마트가 쌀에 애들 과자에 계란에 아수쿠리모에~~ㅎㅎ
신났다..잉..웬 맥주코너....
랑==>(~술병을 들었다 놨다 한다
옆집이랑 그런대로 지낸다..)
~~아까 보니 옆집 새댁 맘 상하겠더라..언니가 돼 뭐 하누 ~맥주나 한잔 해 줘라..
...잉 이기 뭔 일이궁..이리 넘 한테는 천사표라~~우씨ㅣㅣㅣ
작은 맥주 병을 들고 오니..큰 피쳐병으로 들고 오란다..쩝!!
마눌==>(~속으로~)
문디~~그런 호의 내한테나 잘하지 별에 별것 신경 다 쓰공 있네..우 ㅆㅆㅆ
오징어 구워 동숭아~뭔 일인공 몰러도~~
니 신랑 야간 들어 갔쟈....
오이라..언냐하공..맥주나..한 사발이 하구로...
좀 있다 온 새댁 시모땜씨 맴이 상혔단다...
~동숭아~사는게 다 거서 그다..
맘 상해도 풀어라~~이거 한사바리 묵고...
울들은 맥주 묵고, 울 랑은 매화주 묵고..룰루 랄라~~ㅎㅎ
잉.. 음주는 적당히~~
괜히 좋게 잘 묵고~~동숭가고..
애들땜씨 쟈글락 거리다..
옆꾸리 찌르는것..젠장 여보 니 혼자 티비나 보세요 싶어~~
코 드르렁 드르렁 골며....
일찍 잠자리 들어 버렸네요..ㅎㅎ
그라곤..오늘 아침에 일어나..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봉~~산에 잘댕기와~~~조심혀공~~~
같이 가자고 입이 나온것..연약한척 아픈척 허공
빠이 빠이를 외침씨...ㅎㅎㅎ
나가는 시방님 뒷 모습에..(았싸..울들 세상이다~~ㅋㅋ)
외치며..오늘 같이 잠시 과부 됀 직원 동료 마눌들과..(=단합회 할라궁요)
삼겹살에 게이지 구워 먹으러 있다 갈낍니다....ㅎㅎ
마눌들 위해 찬조해 주공 갔다네요...
오이고...이뽀라~~
여봉 잘 댕기오공..
엊 저녁에 못본 얼굴..고기 값으롱..
이따 저녁에 봐 줄깽..ㅋㅋㅋㅋ
아라븅ㅇㅇㅇ
잘 댕기와~~~~
조심혀공~~~~
푼수 같은 장땡이는 이러공 삽니다..ㅎㅎ
님들은 이 주말 어찌 보내십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