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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드뎌,, 마침내... 끝났다!!


BY 솜다리 2005-10-03

어제, 울동네축제가 성대히(?)막을 내렸다! ㅋㅋㅋㅋㅋ

와! 이 해방감!!

며칠째.. 면체육대회땀시 스트레스 엄청받았는데, 드뎌 끝났다.

비록 응원상도(상금50만원) 못받고, 경기성적도 부진했지만...

그려도 재미있고 흥겨운하루였다..

전날 짬을내서 울동네대표카수 노래방 데불고 가서 연습시켰더니,

3등혔네... 그려서 기분좋다고 자장면 쏘겠단다~~~~상금중 일부로..

내도 5명 릴레이 나가서 1등해서 샴푸set 받았지롱~~~

내.. 머리털나고 달리기해서 1등해보기는 첨이네그려.....

워낙 딴동네 아자씨들이 술이 취해 덕좀 봤네..ㅋㅋㅋ

지역특성상 군인들이랑 하는 경기가 있었는데, 역쉬~

젊은이들이라 달리기하는데, 와우~~ 멋있더라....진짜 잘달려..다리도 엄청길고..

아자씨,들은 술에 취해 이상한 춤추고~  이그 주책바가지들!!! 

 

울동네는 육개장햇는데, 서로서로 음식도 주거니 받거니 나눠먹고,

초딩애들은 학용품 선물로 받고...

노인네들은 윳놀이, 공구르기해서 내복,양말 받으시고.....

하루죙일 뛰고, 먹고 했다... 경품추첨에서도 울동네 아짐 3명이나 타고 말이얌..

 

오늘은 그릇정리하고, 남은 술, 맥주, 음식좀 노인회관에 갖다드리고

이제사 나도 맘도 몸도 편한 시간이 되엇다..

어제 동네 아짐, 아자씨들 노인분들이 다들  도와주시고..

잘차리지는 않앗지만준비한 음식, 떡, 과일.. 다들 암말없이들 드시고... 

맛이있네, 없네, 짜네, 싱겁네..안하고.... .. 아!  국이 좀 맵다고는 하시더라...ㅠㅠ

담에는 좀 안맵게 해야쥐~   애들도 먹으니까.... 실수!!!

 

또래님들아!!!

나... 임무 무사히 치루고 여기왔다앙~~~~~~~~

다들 잘 있지여?????     어째 인사가 뒤가 되버렸냐???

 

오늘.... 맘 편한 ㅅㄷㄹ가............히히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