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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자의 행복♡ **


BY 릴리 2005-10-05

 
    모든 행동은 그 목적이 잇다. 무의식적으로 행했더라도 본능적으로 합목적적으로 행동한다. 인간의 행동은 모두가 행복이라는 큰 목적이 깔려있고 돈을 벌고 높은 지위를 차지 하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이다. 돈과 명예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갖고자 하는 것도 상대보다 좀 더 행복하고자 하는 생각에서이다. 그렇다고 가난하고 낮은 명예가 불행하냐 하면 상대적으로 생각할 땐 그런 것 같지만 주관적이거나 행복의 절대성을 생각하면 그 반대일 수도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행복은 가난과 부자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기 보다는 어떤 부자이고 어떤 가난함인지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물론 가난한 자 보다는 부자가 좀 더 행복할 수는 있다. 그것도 상대적으로 보았을땐........ 그러나 부자는 굶지는 않지만 가난한 자는 부도날 걱정은 없다는 상대적인 비교를 한다면 어느 쪽이 절대 고통스럽고 어느 쪽이 절대 행복하다고 말하긴 매우 어렵다. 부(富)는 가난함을 극복한 경우지만 그것만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잘 사는 미국의 행복 지수보다 못사는 부탄의 지수가훨씬 높을 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 적은 것을 보고도 알수 있다. 부자가 가난의 고통에서 벗어나 물질적인 행복을 조금 얻었다면 거기에 만족치 말고 이젠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베푸는 선행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베푸는 것은 우선 나를 행복케 하는,그래서 건강케 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이며 부자가 되는 행복보다 훨씬 더 큰 행복을 만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돈을 번 목적이 기껏 내 한 입 채우고 내 가족만을 생각 한다면 그가 잡았던 행복은 비누 거품과 같아서 어느덧 내 손 안에서 깨지고 말것이다. 진정한 부자는 베푸는 부자이며 그래서 내 주변과 이웃을 한 가족으로 만드는 덕스러운 부자 일 것이다. 내가 쓰는 것을 아끼는 것만이.내가 부자 되는 것만으로는 칭송받기 어렵다. 아껴 부자 되고 그래서 그 복덕이 이웃을 위한다는 것이 전제가 될 때 행복한 부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