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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님, 이쁜꽃향님, 우연희님, 은소담님...


BY 둥굴레 2005-10-06

존경하옵고 존경하옵는 릴리님, 이쁜꽃향님, 우연희님, 은소담님...

지난 봄, 지난 여름, 그리고 지금의 가을이 올때까지 저뿐 아니라 카페팬여러분들을 위하여

넘넘 이쁘고 발랄하고 상큼하고 우울하고 슬프고 그러나 가슴후련한 노래들을 카페에 올려줌으로써 카페를 드나드는 여러분들의 가심을 벌렁벌렁 또는 두근세근 울렁거리게 만든 공로를 인정하여 다음과 같이 상장을 드리도록 하겠사온즉, 거부하지 마시고 부디 받아주시기를 간곡히 간청하는 바이옵니다.

 

첫번째, 릴리님...

상장...릴리!

이름은 릴리라캐노코 우찌하야 요로코롬 상쾌발랄한 노래서부터 코믹한건 저리가라캐노코

어찌보면 야시시한것가튼 야그도 서스멊이 공개게시판에 팍팍올려버리는 배짱도 가상하거니와 혹? 간이 배밖에 나올정도로 간에 이상은 없으신지 정밀진단을 요하는 바, 우찌보면 여러사람을 울렸다웃꼈다하는 솜씨가 참말로 비상하니 그 방면에 특별공로상을 수여하는 것이 옳지 않캤나 싶더라고요...

특별공로상! 릴리...

위 싸람은 사교적이고 다정다감하고 친절하며 낙천적이며 따스하고 때로는 정열적이고 낭만적이라..

정열과 사랑이 넘치는 '로망스'상을 수여하고자 합니다.

 

두번째, 이쁜꽃향님...

이름은 이쁜꽃향이라캐노쿠 우찌하야 꽃향기보다는 시향기와 노래향기를 더 피어내는지 내는 모른다. 카지만서도 분명한것은 자신을 낮추면서도 남을 즐겁고 기쁘게 할라카는 그 노력이 가상타, 하모요 자신의 숨은 노력을 끝까지 슴길라카는 겸손함과 완벽주의가 자신을 괴롭히기는 한다카지만서도, 분명한 것은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한 정열과 신념이 꿈틀대고 있는 바,

'따스한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향기상'을 수여하고자 합니다.

 

세번째, 우연희님...

뛰어난 창의력과 통찰력, 강한 직관력으로 양심이 바르고 말없이 타인에게 음악으로 말을 전한다. 독창성과 내적 독립심이 강하여 자신의 영감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 곳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기 안의 갈등이 복잡하기도 하다. 자기 일에 몰두하다 보면 일상적인 일을 등한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내 갈 길을 가련다' 상을 수여하고자 합니다.

 

네번째 은소담님...

조용하고 차분하며 책임강이 강하고 침착하며 인내력이 강하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매우 민감하며 일처리에 있어 현실감각을 갖고 실제적이고 조직적으로 처리한다.

'그대 그리고 나 '상을 수여하고자 합니다.

 

1년동안 태그 카페여러분들을 위하여 내 기분과 상관없이 늘 아름다운 음악+아름다운 시+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을 올려주신 위의 4분들뿐 아니라 카페를 방문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이 밤을 만끽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봤씀다. Good night !!

둥굴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