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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


BY 이쁜꽃향 2005-10-07

      자, 괜찮습니다. 산다는게 원래 그런 것 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툭툭털고 일어납시다. 한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릴 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 다 아는 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돌이켜 봅시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자신의 인간적이지 못한 부분까지 용서하려는 추한 모습은 없었는지 한번 돌아봅시다 아프다는 것. 슬프다는 것. 그립다는 것. 외롭다는 것. 나의 존재 있어 가능한 일이기에 앞으로의 실패 없는 사랑도 내가 살아 있다면 가능할 겁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진실이라는 것을 사람 산다는 것 별거 아닙니다.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면 됩니다. 【박흥준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아침 이번 주는 유난히도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을 하며 출근을 했습니다. 사람 산다는 게 별 거 있나요... 때론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 때론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 내 앞에 닥쳐오더라도 모르는 척하며 눈 질끈 감고 물 흐르듯이 살아보는 것도 한 방법 아닐까요... 스스로를 달래기 위해 중얼거려보는 독백입니다... 하루하루 깊어만 가는 가을 올 가을은 유난히 짧을 거라는 예보와 함께 곧 나이 한 살 더 먹겠구나하는 아쉬움이 허전함과 외로움을 더 자아낼 지도 모르지만 흐르는 세월 붙잡지 못함에 안타까워 하지 마시고 더 늦기전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져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물론 건강을 위한 투자에 가장 우선 순위를~ 그리고 취미생활에 ...^^ 금싸라기같은 금요일 입니다. 금방 웃고 또 웃는 날~ 하루종일 미소짓는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 이쁜꽃향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