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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올간만이죠?


BY 양철지붕 2005-10-23

우와~

여기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다른 사이트에서 죽치고 사느라 이곳에 들르질 못했네요.

어줍잖은 작가가 되겠다고 한지가 벌써 두달이 넘었네요.

그곳에서 연재글 3개 완결하고 그럭저럭 적응하고 있네요.

좀 있으면 전자책으로 나온다니깐 그나마 제 평생 5권의 책을 내야 겠다는 소원은 한 발짝 앞으로 다가 섰네요.

물론 전자책이지만 그게 어딘가요^^

저 장하다고 칭찬 한 바탕 해 주세요^^

 

사실은 이런 이야기 그곳에서 했다간 쫒겨 날 것 같아 여기 생각나 왔어요.ㅋㅋㅋㅋ

거긴 미성년자도 오는 곳이랔ㅋㅋㅋㅋㅋ

 

어제 모처럼 울 뙈지와 제가 아주 은근한 눈빛으로 눈이 맞아

그래서 아주 열심히 준비 작업에 들어 갔는데

이 넘 워노가 잠이 깨서는 울어 대는 거예요.

그래서 울 뙈지는 혼자 씻고 저는 워노 재우러 방으로 들어 왔죠.

근데 이넘 재운 후 나오면 울어 재끼고, 재운 후 나오면 울어 재끼고

새벽 두시에 울 뙈지랑 저는 애 재우다 결국 볼장 다 봤다네요.

ㅋㅋㅋㅋ

우리 워노가 가끔 아주 가끔 나에대한 소유욕이 강해

지 아빠가 나를 안고 있는 것 조차 못참아하는데

그래서 자다 필을 받은 것인지......ㅋㅋㅋ

뙈지와 나는 멋쩍게 한 번 웃고 말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