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건가?
햇볕 좋은 화창한 날이라 떠나고 싶고
분위기 흐린 날도 떠나고 싶고..
상쾌한 바람 불어도 떠나고 싶고..
촉촉한 비가 와도 떠나고 싶고...
갑자기 공돈이 생겨도 떠나고 싶고...
그런데 이젠 시간이 없어 떠날 수 없고..
같이 갈 친구가 없어 떠날 수가 없네............
신문 삽화에 나온 글인데 어쩜 내 맘과 이리도 똑같은건지..
하루 하루 산다는게 굴레를 벗어내는게 아닌....하나둘씩 더 짊어지고
가야하는건지...
이번주에는 무작정 떠난다는 생각에...설레이네요..
자~~ 가자..가는거야..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