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일하다 집에서 살림만 한지가 일년이 조금 넘었네요
근데...걱정이...건망증이 생겨요
매일 집에서 살림만하고...머리를 안써서 그런가봐요.. ㅠ-ㅠ
이러다 클날것 같네요
일하고 싶어도 절대 못하게 해서리..ㅠ-ㅠ
조용히 살림만 하고 밤에도 절대 친구들 안만나구요...
그 대신 주말에 신랑이랑 드라이브도 하구...
맛난것도 먹으면서...
매일 하는 일은 똑같구요..
이러다 나 스스로 멍해지는 기분이네요
밖에서 일할땐 돈을 더 벌려고 머리도 많이 쓰게 되구 하던데..
장사를 했었죠..
정말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님들은 어떠세요>
님들도 건망증이 있나요?
모... 심한건 아니구요/
가끔 가족끼리 이야기 했던 것 기억이 안날때도 있구 ㅎ-ㅎ
우리딸이 놀려요...
나 , 나름대로 정신 바짝 차리고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이궁........
암튼...하루는 금새 가지만..
요즘은 글루건을 이용해서 ..시디케이스로 액자도 만들어 걸어놓구
이것 저것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암튼...내 나이..마지막 30대를 보내고 있답니다.
내나이랑 같은 분...은 안그런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집에서만 있으니...나도 사회활동 하고 싶네요.
아침이면 멎지게 옷 차려입고 출근하고 싶다..
............ 잠시 넋두리 하고 갑니다..
주부님들.........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