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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다 니글거리고 있슈.


BY ㄷㅇ 2005-10-28

아구~

아차하믄 토할 거 같유.

열님덜!

혹 야채김밥이란 거 먹어 봤남요?

아따아~

그거이 참말 지럴이넹.

뭐언 김밥에다 피망에 마요네즈를....

야심한 밤에 녕감 이끌고 야식 먹으러 갔다

희한한 음식을 먹구,, 희한하게 속이 뒤집어짐당.써그을~

 

울 냄편이 요새 기운 빠져 다니잖어요?

아쉰 게 엽전이라 싫어도 출근은 하는디,,

뭔 재미가 있겄나 싶어서...

 

요며칠 퇴근하고 돌아오면,

낚싯대 매달아 바로 몰아냅니당.

 

오늘은 큰~ 선심이락도 쓰는 양,

'안 기다릴테니 느즈막~히,, 있고 싶은 만큼 하구 와앙??'

하구 보냈지 않여요.

 

아니 그래도 글지!

저녁도 안 먹은 사람이 야밤이 돼서나 들어왔시요.

나두 피곤하궁,, 쉬고 싶은 시간인디...

마침 배도 촐촐, 밥 차려 주기 참말 싫어서

궁딩이 떠밀어 야식집엘 갔잖여요.

 

내 꺼로 한 줄 천 원짜리 원조김밥 시킨다는 거이

말이 잘못 나와스리,, 야채김밥 시켰슈. 한 줄 이천 원!

더 비싸넹. 칫

 

아구~~~니글니글~~

참말 거스그여~

 

당췌 야채김밥 시켜먹들 말더라고여~

지랄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