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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죠? 기운내세요


BY 수선화 2007-03-29

제목에 아줌마의힘이란 글을 쓰신 분과 저도 비슷한 말을 하고 싶네요 지금껏 그렇게 지내시는데 익숙해 지셨는데 갑자기 님께 우울증이 찾아온듯해 보여요. 우울증이란게 참 무섭거든요 남편이지금은 너무 밉고 죽이고 싶도록 부글부글 속이 끓겠지만... 절대로 남편께 상해를 입히거나 딴 마음 먹으셔서는 안됩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라는 말은 없어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님께서 남편에게 해를끼치거나 살해 한다고 해도 나중엔 님께 불행만 찾아 가겠지요 감옥에 가서 님이 고통 받아야 할 시간들.... 그건 님께서 지금껏 살아 오시면서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남편에게 화를 참지못해 순간적으로 저지른 일이 좋게 풀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님을 고통속으로 몰고 갈 뿐이니까요 그래서 저도 아줌마의힘이란 글을 남기신 분처럼 신앙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남편이 교회도 못 가게 한다면 집에서라도 기도 해보세요 교회에 가서 예배도드리고 해야 신앙이 더 깊어지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더 알게 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집에서라도 우선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아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좋은 방법으로 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것입니다 저도 저희 아버지께서 예전에 하도 술을 많이 드시고,노름,바람피우는것 등등 많은 옛날 남자분들이 그러했듯이 저희 아버지도 그런 잘못된 행동들로 저희 엄마를 힘들게 하셨거든요 또 저희 아버지도 님의 신랑처럼 술을 드시면 집에 와서 엄마를 힘들게 하고 술주정을 하여 집안이 편할 날이 없었지요 엄마에게 폭력을 가하는건 두말할 필요 없었구요 저도 님이 느끼시는것 처럼 저희 아버지 늦게 오는날이면 또 술 드시고 올까봐 오늘은 제발 아버지가 술 드셔도 그냥 집에 오면 잠이나 잤으면 하는 마음으로 두손모아 덜덜 떨며 기다렸던 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 제가 13~14살때 까지 울 아버지 술 드시지 않게 해달라고 참 많이 기도 드렸었죠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시더라고요(거짓이 아니고 진짜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지만 저도 참 신기하거든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찾고 부르짓는 사람의 기도를 꼭 들어주십니다 기도를 당장.....바로 들어 주시지 않으셔도 하나님이 계신걸 믿고 계속 구하고 기도 하다보면 이뤄 주시거든요 저도 10살이 되기 전부터 13~14살까지 계속 기도했었어요 요즘은 이단이란 집단도 많아서 교회 다니시려면 조심하셔야 해요 진실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재산을 빼앗고 젊은 여자들을 인도자가 성적으로 가지고 놀려는 희안한 집단도 있거든요 아무튼 혹시나 교회 다니시게 되면 아무 교회나 가지마시고요 장로교회나 감리교나 순복음 교회 같은쪽으로 다니시길 권합니다 님의 글을 보니 저희 엄마가 떠올라서 괜히 마음이 짠하네요 님은 저희 엄마보다 더욱 억압된 환경에서 지내시는거 같아서 참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군요.. 중국에서 먼 여기까지 오셔서 친척도 없고 친구도 없이 얼마나 외로우실지... 힘내시고........ 힘든 마음 이렇게 인터넷으로라도 글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