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뒤안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심어노신 감나무 한구르
달린지 삼년째
작년에는 제다 상자에 켭켭이 담아 겨울에 홍시로 만들어 먹어다
깊어가는 가을에 더는 못견더하기에
오늘 딷다
작은 항아리에 는 침닫아 아래목에 묻어놓고
몇개는 좀전에 깍아 줄줄이 매달아 놓고
컴에 드러왔네요
처마밑에 매달면 찬바람과 햇볕에 홍시가 대여다가
근디요 꼿감 대기전 요홍시가 진짜지 만나답니다
오며가며 식구들 손타다가
살아남은 념이 꼿감이 대지요
어느정도 바람과 햇빛에 말려 이것이다 싶으면
풀어 손으로 만져 냉동실에 넣어놓고 일년 제사를 지낸니다
울집이 종가 거든요
이리해서리 일년 제사 꼿감은 해결대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