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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이런사람 보셨어요?


BY 걱정 2005-11-08

항상 기운이 없어요.

항상 우울해요.

사회에 적응을 못해서 직장을 들어가도

인간관계가  조금 엇나가면 참지못하고 그만둬요.

친구들과 연락도 다 끊었어요.

욕심도 없어요.

몇년동안 아니 십년넘게 거의

직장을 안다녔어요.

밥도 고양이밥 먹듯이 조금 먹어요.

일년내내 아픈 날이 더 많아요.

감기나 체하거나 그런거요.

하루종일 뭐하냐구요?

그냥 책보거나 잠자요.

집안일도 당연 안해요.

 

어떻게 생각하면 참 답답하고

왜저렇게 답답하게 살까싶기도하고

왜저렇게 게으를까싶기도 하고

깊은 우울증인가싶어

불쌍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정말 답답하네요.

안보고 살 수는 없는 관계구요.

 

그럼 그가 어떻게 먹구사냐구요?

부모가 다 해준답니다.

독립안시키고  중년이 다된 아들을

끼니마다 차려줘요.

아들끼니가 걱정되서

외출도 자제하세요.

옆에서들 독립시키라고 해도

혼자살다 어떻게 되면

(혹시 나쁜마음 먹고 )

어떡하냐고 안된답니다.

정신과치료받을 형편도 안되요.

저두 돕다돕다  이제 거의 포기네요.

왜냐하면 금전적으로 돕는게

별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를 더 나약하게 만드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런사람이 변화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평생 저러고 살걸 생각하면

너무 암담합니다.

혹시 주변에 이런사람 보셨으면

도움말 좀 주세요.

그사람이 변할마음이 없는 한

소용없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