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가스렌지는 베란다에 있어요.(고개 숙이고있슴)
제가 어젯밤에 청국장을 가스위에 올려놓고는 (불을 작게 해놓고)
술마시자는 남편의 전화에 으랏차차!!
그대로 뛰어나갔어요.청국장은 잊어버리고말입니다..
(완전 고해성사하는 분위기임)
3시간쯤 지난뒤에 집에 들어와보니
웁!! 매케하면서도 찌~한 냄새!!
그나마 불을 작게 해논탓에 바닥에 붙어있는것이
두부임을 알아볼수있는상태!
남편은 "아니! 누가 이 새벽에 뭘 태우는거야?"하며
반대편 베란다의 문을 열고
나는 부엌쪽의 문을 닫으며
'..이쪽에서 나는거네..'
(에구 내가 미쳤지,에구에구...)
오늘아침 울 남편 출근하면서도
"와!냄새가 아직까지도...생선 썩는 냄새같네"
"우리집이 이정도면..그집은 새로 도배해야겠네"
(흑흑..저야요. 제가 그랬어요.ㅠㅠ)
하루종일 문 열어놓고 페브뭐시기 뿌리고 또 뿌리고...
학교에서 돌아온 울딸!
'엄마! 베란다에서 이상한 동물냄새가 나는데?"
(고기,두부,청국장..그랴 그게 단백질이지..)
어떻게해야 이 냄새가 없어지나요?
쑥을 태울까요?
다시는 안그럴꺼니까 가르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