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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김


BY 환한미소 2005-11-12

어제그제 시장에서 김밥김을 사왔다

요즘은 모르는사람을 웬지 경계하게되고 못믿는버릇이생겼나부다

그럼에도 선해보이는 노인말은 잘 듣고 믿는다

김 한톳을 사려고 보니 한쪽에서는 구워파느라 정신이없다

뒷쪽쌓이곳에서 4500원짜리 한톳을 달라고 했더니 아저씨라기는 늙고

할아버지라기는 젊어보이는 분이 구어놓은 김밥김이라면서 6000원에 가져가라고 하신다

너무 비싸서 그냥 4500원짜리 4000원에 달라하니

나중에 후회한다면서 자꾸만 10장씩들어있는 구어놓은 김밥김을 권한다

내키지는 않아도 그게 좋은거라 그런가부다

하고 사왔는데

김밥을 말아보니 영 맛이 없다

애들도 전에 집에서 말아주던 그런맛이 아니라한다

뭐라해야하나 맛이 절은것 같기도하고 맹맹하며

김에서 나는 그런 향도없고

구수한맛도 ~아~

돈이 너무 아깝다

6000원

김을 버릴수도 없고

맛없는거 누구 줄수도없구

김밥김

절대로 아닌거는 사지말자

말도 듣지말자

아직도 여덟봉지나 남았다

언니주면 욕만먹을꺼고

아~

내돈~

6000원 너무 아깝다

아무도 믿지 말아야지

요아래글 믿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