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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같다왔어요.


BY 밤톨맘 2005-11-14

밤톨이 데리고 뉴욕에 같다왔어요.

tv에 나오는 뉴욕거리는 흑인이 총들고 나올것 같고 무서웠는데

브로드웨이를 10시가넘어까지 다녀도 별로 무섭지 않더군요.

호텔에선 계속 사이렌소리 들리고 쬐금 불안했지만,

타임스퀘어 근처엔 삼성,엘지광고가 너무나 크게 보여서 울나라가 자랑스러웠어요.

근데 뉴욕은 우리나라차가 거의 안보이데요.

뉴욕맨하탄은 워낙비싼동네라 그런지. 캐나다선 쉽게 아주 많이볼수 있거든요.

 

헤리포터의 다니엘이 뉴욕시내에 나타나서 뉴욕청소년들이 명동에

우리나라의 비나오는것 처럼 난리들이데요.다음에 보니 그 뉴스도 나오고

구찌,루비통가방이랑 선그라스 로렉스 시계를 흑인들이 호텔앞에서 보따리상사하데요

내가 한번관심 보였더니 85불하다가 관리하는사람이 오는듯하니 반가격에 준다네요.ㅎㅎ

멋있는 흑인도 많데요.

흑인도 별로 안무서웠고. 할렘가는 관광차로 둘러봤는데 진짜 흑인들이 많이 다녔고

혼자다니면 무서울듯하고요.

지금 캐나다에서도 큰도시랑 떨어진곳에 사는데 뉴욕같다왔더니 그냥좋네요.

한국사람들도 보고 울나라 유학생들이 많은듯, 쉽게 한국말 들을수 있고요

참, 뮤지컬 미녀와야수 봤는데 진짜 환상그자체. 반가격이라고 60달러정도 주고 봤는데

하나도 안아까울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돌아오는 관광버스에서 The music from the heart(제목이 정확하지 않네요)라는 영화인데

메릴스트립이 나오고요. 할렘가서 선생님이 바이올린을 할렘아이들한테 가리키는 실제를

바탕으로한 영환데 감동적이었고요.실제로 뉴욕을 갔다와서 봐서 그런지?

 실감나고 배우가 연기잘해서 좋구요. 한국에서 구할수 있음 좋겠네요.

이상 한국시골아줌마 뉴욕같다온거 자랑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