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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죠?


BY 술이왠수 2005-11-16

어제 일주일만에 남자친구를 만났거든요

솔직히 일주일이면 오랜만에 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 집이 우리집에서

차로 10분거리정도밖에 안돼요

남친은 차가 있구요

그래서인지 남자친구는 너무 오랜만에 보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늘 보고싶어했는데 그냥 제가 보잔 소리 안하니까 ..

암튼 만나서 같이 밥먹고 집에 가려했는데 어찌하다 술을 먹었어요

고깃집에서 1차로 술을 좀 먹고 제가 더 먹고 싶다고 해서 2차로 술을 더 먹었어요

물론 소주로

근데 자고 일어났는데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제가 남자친구 붙잡고 옛날남자친구 보고싶다고 엉엉 울었어요..

어쩌죠? 휴..

잘 기억도 안나요. 정말 미쳤나봐요

그 전에도 예전남자친구때문에 운적 있거든요

미안하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또 그랬으니..

사실 남자친구를 못잊은게 사실이에요

잊지도 못한채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난건 제 잘못이지만

지금 남자친구를 만날땐 전남친을 잊은줄 알았어요

첨엔 재밌고 좋았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남친이 자꾸 그리워져요.

어쩌죠...

휴..잘 기억은 안나는데 남친은 그냥 암말 안하고 안아줬던거 같아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차..싶어서 전화했는데.

기억나냐고..묻길래 그냥 미쳤나봐..했더니 아침먹으란 말 하고 끊네요

아..저 어떡해요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