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슬픈 것은 / 안희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없음에,
영혼은 저 홀로 한없이 여위어 가고
그래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은
세월 속에 모진 아픔
생각해 보면,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슬픈 것은
사랑을 잃는 일보다,
그 사랑을 만나지 못하는 일인 것을
인연 / 이선희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보게 되는 그 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꿈 같은 삶의 길에 당신이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지 않죠.
영원한 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애 못한 인연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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