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유들에 물음표를 달아봅니다
사랑에 이유가 없듯이
이별에도 이유가 없다는군요
그런데 알고보면 그속엔
작든 크던 이유들이 있습니다
내가 떠나옴도
내가 사랑함에도 말입니다
오늘은 햇살이 유독 맑게
제 맘안에 가득 고입니다
알 수없는 번민속에 울적함을 털어내 보고싶은
내가 나를 잘못 길들여온 이유들
내가 나를 바로세우지 못함이
일그러진 자화상앞에서
잠시 서글픔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세상에 존재하는 그 이유들속에서
난 나의 삶에 작은 행복을 찾아
서글픔을 잠재워야겠지요
햇살이 굴러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감미로운 음악에 마음을 달래보며
나 잠시 내가 안고 있는
삶의 이유들에 물음표를 달아봅니다
왜 지금의 내가
이곳에 서 있어야 하는건지
지금의 내가 왜 번민의 늪에서
허덕여야 하는건지
이밤이 지나 또 한밤들을 보내다보면
나 그 알 수 없는 미로처럼 이어진 곳에서
나의 길을 이유들을 찾아
맺힌 매듭 풀어가듯 그렇게 풀어갈수 있겠지
잊을 건 잊고 버릴 건 버리면서
찾아야하는 몫들을 챙기면서
난 나의 삶의 물음표앞에
내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세상살이엔 다 이유가 있기에
그 이유를 풀어가는 지혜도 있으리라 봅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좋은글 중에서】
때때로 자신에게 묻습니다.
왜 사는거니...
네 삶의 목표가 뭐니...
지금 네가 달려가고 있는 목적지가 어디니...
그 답을 찾기 위해
일부러 손가락 꼽아가며 이유를 만들어보지만
지금껏
정확한 이유도 모른 체
달려가고 있는 목적지도 잘 모른 체
오늘에 이르고야 말았나 봅니다.
때로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살아 온 나약한 자신이
갑자기 몰아친 세파에 휘말려
혼자 감당키엔 너무 버거워 허우적대느라
휘청거리는 자신을 곧추 세우기 위해
안간힘을 써 보기도 하고
결국은 그 모든 걸
스스로 견뎌내야만 한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강해져가는 자신을 드려다보며
명사십리 바닷가의 돌맹이를 떠올린 적도 있지요...^^
날이 갈수록
부딪혀오는 파도에 닳고 닳아
결국은 둥그스레 변하게되는
파도와 더불어 살아가는 윤기 빤질빤질한 빠돌...
이 나이되어서야...
이제서야...
그게 세상 살이인가 보다...라고
고개를 주억거리며
삶의 물음표를 던져봅니다.
서울에는 첫 눈이 내렸다구요?
히유~~
첫눈이라...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이며 행복합니다.
첫눈 오는 날엔
정말 가슴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나란히 걷고싶다는
철부지적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사는 내게
이십여 년 만에 만난 친구가 그러더군요...
'넌...
어쩌면 사춘기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니...'
좋게 말하면 순수하다는 의미겠지만
사실은...
아직도 세상 물정 모르는
철딱서니없다는 뜻이라는 걸
이 나이 들어서도 모를리는 없지요...^^*
마지막 남은 달력 속에서
또 하루를 지우고
새로운 하루를 다시 맞았습니다.
2005년에 아직도 못다한
숙제가 있다면...
이젠 조금은 서둘러야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어느새 금요일인가요!!!
한 주간의 마무리 알차게 잘 꾸려가시구요.
기온이 더 떨어진다 하니
외출시엔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이쁜꽃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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