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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BY 아줌마 2005-12-02

이사한지 41일째입니다.................

 

오늘 두번째 월세 드렸어요.............

열흘동안 너무 아까와서

지니고만 다니던 현금이었습니다.......

 

볼살이 오동통하고 피부가 하얀 주인아줌마는

환한 얼굴로

"살다보면 정이 들겨~~~~'하십니다...........

 

햇살이 깊은 작은 방이

하루종일 소란스런 길거리가 내다보이는 창과

저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은 돈이 없어

멋진 작업장하나 없지만

세월이 지나면...................

제게도 작품의 산실이 생기겠지요................

혹시 이번 제 생일에 셍길지도 모르죠.....................

멋진 선물로 말입니다....................

 

제가

뭘............. 하는 사람이냐고요..........?

 

그건............

아직은

비밀이예요...........

 

필요한 만큼의 돈이 마련 될 때 까지는...................아직껏

아무에게도,

어디에도

밝히지 않은

어렸을때 부터의

꿈이죠..............

음...............................

 

비밀로 하면

이사를 축하해주지 않으시겠다구요..............?

어머! 깍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