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41일째입니다.................
오늘 두번째 월세 드렸어요.............
열흘동안 너무 아까와서
지니고만 다니던 현금이었습니다.......
볼살이 오동통하고 피부가 하얀 주인아줌마는
환한 얼굴로
"살다보면 정이 들겨~~~~'하십니다...........
햇살이 깊은 작은 방이
하루종일 소란스런 길거리가 내다보이는 창과
저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은 돈이 없어
멋진 작업장하나 없지만
세월이 지나면...................
제게도 작품의 산실이 생기겠지요................
혹시 이번 제 생일에 셍길지도 모르죠.....................
멋진 선물로 말입니다....................
제가
뭘............. 하는 사람이냐고요..........?
그건............
아직은
비밀이예요...........
필요한 만큼의 돈이 마련 될 때 까지는...................아직껏
아무에게도,
어디에도
밝히지 않은
어렸을때 부터의
꿈이죠..............
음...............................
비밀로 하면
이사를 축하해주지 않으시겠다구요..............?
어머! 깍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