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고민했다...
결국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유치원 한해 더 등록하고.. 울 아들 넘 순하고 여린 아이라...
자신감이 넘 부족하다...원에서두 그런다... 요즘은 흔한일이라고...
유치원 선생님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부모님 때문에 일찍 학교에 보내져야 했다고...
자신은 넘 힘들었노라고... 그말에 결정해 버렸다...
자식은 부모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아이 입장에서 어떤게 힘들지 않을지 생각해 보라고..
어차피 한번 가게 되면 다니다가 유예한다는건 아이에게 더 큰 상처가 된다고...
또 아이만 힘들지 엄마들은 그 심정 모른다고 당사자가 아니니깐..
결국 부딪히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건 아이들 몫이라고...
한해동안 여행을 많이 다닐 생각이다...
아무래도 많이 보는게 조을것 같아서...학교가면 시간도 많지 않을텐데...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좋다.... 요즘은 다들 늦게 보내는 추세라고 하니 더욱...
인원수도 많단다 여긴... 작년엔 아이들이 하도많아서 오전 오후로 나눠서 수업했다고 1, 2월생을 안받았다고도 한다... 올해도 그렇담 다행이지만....
신경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