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고....쑥쓰럽네요.
그냥...울 남편 보고파서 올린글인데..
고맙씁니다..그리구 감사합니다...
님들에 격려..조언 뼈에 사무치게 감사드림니다.
무어라 감사에 표현을 해야할지...마치 제가 슈퍼맘이 댄 기분이네요.
전 오전 10에 출근해서 밤 10시 넘어야 퇴근을합니다.
토,일이나 공휴일은 더 더욱 바뿌구요.
한달에 4번 쉴수있는데요 자유구요.
언제든 필요한 시간 내가 마춰서 쉴수있어요.
안쉬구 일하면 추가 일당이 지급대구요.
저...거이4년을 안쉬구 일만했어요.
지금두 한달에(애들 땜에 가끔쉬지만)
1~2번 쉴까....
퇴근해서 집에오면 씻기두 실어요...그냥 자구만 시퍼요.
그래두 울 두딸 자는거 보면 방실방실~~
근데 거이 안자구 저 기다려요.
유난히 아빠를닮은 울 큰딸...성격은 나랑똑같구,,,,
둘째는 절 많이 닮았는데...성격은 아빠닮구...^^
우리 남편 골고루 할껀 다 해놓구 갔네요.
이리 이뿐 두 딸이 있는데......
참...울 형님 아들만 둘이에요...항시 절 부러워하세요
저두 내세울게 있네요.....아뇨...생각해보니 무지 내세울게 많네요.
작은 며느리 재가 못시켜 안달하시는 울 시모님.
제가 못하는 온갖집안일 도 맡아 해주시는 울 형님.
저만보면 안스러워 하시는 우리 아주버님.
저 만큼 행복한 여자두 없을듯하네요..
지금까지 살아온거 전 아무거두 아니라 생각해요...
앞으루 갈길이 너무두 멀것 같아요.
내년이면 울 큰딸(아빠 장례식날 엄마가 우니 그냥 따라서 눈만 뻐꿈뻐꿈하며울던)
중학생이대거든요..
저요...작은 체구 보잘거 없지만.....강한 엄마에요.
눈에 넣어두 안 아플 울 두딸들..남 부럽지 않게 배우게 하구싶네요.
저...........(민망)울 애들이 아빠 닮았는지 공부를 잘해요(용서요..잘난척아니에요)
저..하루에 3번 기도합니다.
애들 건강하게 해주세요.
시모님 건강하게해주세요.
울 형님네 사랑,행복 넘치게 해주세요......
가끔은..........................................
울 여보좀 보게해주세요...라고...
세월이 약이라던데....저한테는 약이아닌 상처만 대네요...
가끔은 울 남편 생각안날때가 있어요....그게 더 두렵구 무섭네요.
서서히 잊혀질까.....그러면 안데는데....지금두 무지 사랑하는데...
여보!!!
저 잊으면 안데요....
요즘은 꿈속에서두 못보구,,,,,,,,,,,,,잊혀지는게 더 더욱 서럽네요
박옥자님...
누구보다 제가 님에 맘을 잘 알아요...
저랑 같은 딸만 둘이네요.
힘내시고....항시 행복하세요..
두 따님에게두 행복과 탄탄한길......
잘 사실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