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혼자 지샌밤을 보내고... 아침햇살을 받으며..하루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전...38세로..어제 ..이혼한 주부입니다...
결혼한지 올해로 꼭 10년을 맞이하면서...어제로서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막막합니다...어찌 살아가야 할지..
딱히 기술도 없고 걱정이 앞섭니다... 두려움으로 하루밤을 꼬박 뜬 눈으로 지샜습니다....
죄송하지만...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좋은 말씀들좀 해주세요...
이른 아침부터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넘 막막합니다.
도움도 안 되는 글 읽어주셔셔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