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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된 몸


BY 선경 2006-01-06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혼자 지샌밤을 보내고... 아침햇살을 받으며..하루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전...38세로..어제 ..이혼한  주부입니다...

 

결혼한지 올해로 꼭 10년을 맞이하면서...어제로서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막막합니다...어찌 살아가야 할지..

 

딱히 기술도 없고 걱정이 앞섭니다... 두려움으로 하루밤을 꼬박 뜬 눈으로 지샜습니다....

 

죄송하지만...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좋은  말씀들좀  해주세요...

 

이른 아침부터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넘  막막합니다.

 

도움도 안 되는  글  읽어주셔셔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