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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잘가...


BY 진이 2006-01-06

주미야..

 

이제 좀 편하니..?

 

유독 가스에 질식해 얼마나 고통 스러웠니..

 

니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휑해서 견딜수가 없구나..

 

하늘 나라에서지만 행복하게 살아라

 

너는 친구들 가슴속에 언제든 살아 있을거야

 

니가 준 사랑..우린 잊지 못할거다

 

니가 남기고간 흔적들..

 

너로 인하여 다시 태어난 사람들..

 

네 심장이 누군지 모를 사람 가슴속에서 뛰고 있다 생각하니..마치 너가 살아 있는 거 같어

 

잊지 않을께..주미야

 

여러분 ..

 

사랑하는 친구가 하늘 나라로 가버렸어요

 

뉴스 보셨을지 모르지만..모녀가 장기기증 하고 떠난 사연

 

제친구 입니다..명복을 빌어 주세요..꼭..